[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에게 훈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2일 서울 종로구 소재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훈장을 수여했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2년부터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이 대표는 1985년 농심에 입사해 38년간 구미.안양공장 공장장, 생산부문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 경영으로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심은 2012년 정부가 실시한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평균 30% 줄여 건강한 식문화 형성에도 기여했다. 또한 협력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양극화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안전을 넘어 안심으로 높아졌고, 정부는 정책적 노력으로 이에 부응해 왔다"며 "농심도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소비자들에게 좀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2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함께하는 식품안전·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 처장은 "최근 지구 환경이 변하고,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식품산업은 전례 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매년 80만 건이 넘는 수입식품에 대한 서류를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서 좀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필요한 정보를 디지털로 손쉽게 제공하는 부분들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소재 푸드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식품에도 안전을 보장하는 길을 만들고자 한다"며 "국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식품 기준을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식품 산업은 한류 열풍을 타고 K푸드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식품산업계는 정부의 지원과 안전한 식품을 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우리 식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월 14일은 '제20회 식품안전의 날'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식약처에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제정했다. 김 처장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안전의 날 행사는 식품을 만들고 유통하고 소비하고 관리하는 모든 단계에서 우리의 역할에대해서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대비해서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보다 안전을 갖추는 동시에 미래의 혁신으로 도약할 수 있는 이러한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시작됐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많은 변화와 고민을 안겨줬다"며 "식품관리의 측면에서도 다른 어떤 분야 못지 않게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과 새로운 정책의 도전이 있었던 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정부는 기존 정책의 틀을 벗어나 식품산업계와 소비자단체 그리고 학계등 모든 분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건전한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더욱 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제19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12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해 운영, 2016년 12월2일 식품안전기본법에 개정에 따라 매년 5월14일 '식품안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로 19번째인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사태로 참석자 수를 70여명으로 줄여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동서 이창환 대표에게 산업훈장, 서울대학교 박용호 교수와 한국식품산업협회 송성완 이사에게 근정포장, 방송인 김성주 등 4명에게 대통령 표창, 한국도로공사 허남은 팀장 등 5명에게 국무총리 표창, 음식문화개선사업에 기여한 경기도에는 대통령 표창, 경상남도 창원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국무총리표창, 식품안전 최우수 기관인 전라남도에 식약처장 표창 등 식품안전 유공자 총 142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